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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1월 16일

숙부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으로 권력을 잡고 왕이 된 결과 조카 단종은 상왕으로 쫓겨났고, 사육신의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영월로 유배를 갑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단종은 죽었습니다.   1010년 거란이 흥화진을 포위공격하자 양규 등이 굳게 지킴 - 고려사 1010년 요에서 마보우를 개경유수로 삼아 부임하게 함 - 중국사서 1147년 금과 내통한 서경인들을 사형에 처함 - 고려사 1253년 교동별초가 평주성 밖에서 몽고군을 공격해 전공을 세움 - 고려사 1308년 왕(충선왕)이 개혁정책을 발표함 - 고려사 1401년 신문고를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04년 개국·정사·좌명공신이 회맹함 - 조선왕조실록 1411년 외학 제도를 송나라 방식으로 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422년 일본 국왕이 《대장경》을 요청함 ..

오늘의 역사 2024.11.16

[오늘의 역사] 11월 15일

일본 궁내 대신 다나카가 개성의 경천사 10층 석탑을 일본으로 훔쳐 갔습니다. 대한매일신보가 일본의 불법 반출을 계속해서 폭로했고, 여론을 의식한 일본은 결국 반환합니다. 개성에서 일본으로, 경복궁 앞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실내로 우리 역사의 울분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1377년 월식 때문에 팔관회를 중지함 - 고려사 1389년 정창부원군 왕요(공양왕)가 수창궁에서 즉위함 - 고려사 1389년 우왕과 창왕을 서인으로 강등하고 그 족당을 유배보냄 - 고려사 1389년 우왕과 창왕을 서인으로 강등하고 그 족당을 유배보냄 - 고려사절요 1406년 하륜의 건의로 10학을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13년 도성 수리를 위해 경성 수보 도감을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23년 수의에 관한 제도를 정함 - 조선왕조..

오늘의 역사 2024.11.15

[오늘의 역사] 11월 14일

팔관회는 신라 진흥왕 때 불교의 팔관재계를 지키기 위해 열렸던 불교법회에서 시작되었다.한국사 교육과정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같이 시작한 연등회와 세트로 묶이는 경우가 많은데, 차이점은 연등회가 불교 행사라면 팔관회는 불교 행사기는 하지만 차츰 불교적 색채가 옅어져 무속 신앙의 제천행사의 성격이 있었다. 그리고 팔관회는 고려가 멸망하면서 맥이 끊겼고 연등회는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다르다. 팔관회와 관련된 사건으로 1170년 의종 24년의 팔관회에서 무신정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성계를 암살하려고 했던 곳 역시 팔관회 장소였다.  1275년 왕이 팔관회를 열며 금오산 편액의 표현을 고침 - 고려사 1280년 왕이 사판궁에서 팔관회를 개설함 - 고려사 1295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

오늘의 역사 2024.11.14

[오늘의 역사] 11월 13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니 일요일에 쉬게 하라." 전태일 열사는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 되었습니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는 평생을 노동운동에 헌신하며 "노동자들의 어머니"로 불리었습니다.  1051년 월식으로 인하여 팔관회 날짜를 조정하여 개최함 - 고려사 1060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법왕사에 행차함 - 고려사 1224년 몽골 사신 저고여 등이 함신진에 도착함 - 고려사 1236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법왕사에 행차한 뒤 최우에게 술과 과일을 하사함 - 고려사 1371년 팔관소회를 개설함 - 고려사 1400년 태조의 거처를 공안부라 칭함 - 조선왕조실록 1400년 단양백 우현보가 죽음 - 조선왕조실록 1443년 공법을 실시하기 위해 전제상정소를 설치함 ..

오늘의 역사 2024.11.13

[오늘의 역사] 11월 12일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은 한일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비밀리에 일본을 방문해서 일본 외상 오히라를 만납니다. 수교조건으로 김종필이 배상금 6억달러를 요구한 반면에 오히라는 독립축하금으로 고작 3억달러를 제시합니다. 미국 국무부 비밀문서에는 김종필이 오히라에게 했던 말이 남아 있습니다. "한일 양국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독도를 폭파해버리자."    1021년 병부상서 강민첨이 사망함 - 고려사 1073년 팔관회에서 교방 여제자 초영이 새로 전수한 포구락과 구장기별기를 연주함 - 고려사 1073년 팔관회를 열고 신봉루에서 음악을 감상함 - 고려사 1122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법왕사에 행차함 - 고려사 1393년 각 도의 계수관을 정함 - 조선왕조실록 1451년 최윤덕·이개·이수를 세종 대왕께 배향할 ..

오늘의 역사 2024.11.12

[오늘의 역사] 11월 11일

이리역 폭발 사고로 사망자 59명, 중상자 185명이 발생합니다. 사고 당시 이리역 근처 극장에서 공연 중이던 무명의 코미디언 이주일 톱스타 여가수 하춘하를 구해냅니다. 이후 하춘하는 자신이 공연하는 쇼의 사회를 항상 이주일에게 맡겼고 이 둘은 10여 년 동안 5천여 회의 공연을 함께합니다. 둘은 서로를 은인으로 여겼습니다. - 황현필 역사일력 발췌  1010년 강조가 요의 아율적로에게 사로잡힘 - 중국사서 1149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법왕사에 행차함 - 고려사 1280년 원 중서성에 공문 격식 등과 관련된 공문을 보냄 - 고려사 1290년 태조의 소상을 강화로 옮김 - 고려사 1395년 명에 국왕의 고명과 조선국의 인장을 청함 - 조선왕조실록 1400년 정종이 이방원에게 전위하여 태종이 즉위함 - 조..

오늘의 역사 2024.11.11

[오늘의 역사] 11월 10일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인으로 하여금 일본식 씨(氏)를 창설하고 일본식으로 개명하게 함으로써 일상생활 전반에서 조선식 성명 대신 일본식 씨명(氏名)을 사용하도록 정책적으로 강요한 일을 말한다. 서구권에서는 아예 '문화적 식민화' 또는 '문화적 제노사이드'라고 보기도 한다. 교과서에서는 이해가 쉽도록 '일본식 성명강요'(日本式 姓名强要)라고도 하지만 역사학계에서는 창씨개명이라고 부르며 이쪽이 정책의 본질을 더욱 잘 나타내는 명칭이다. 1010년 요의 대군이 압록강을 건너와 강조와 싸움 - 중국사서 1105년 쌀과 은제품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엄금함 - 고려사 1408년 삼군 장군 총제를 다시 실시함 - 조선왕조실록 1417년 금화령을 내림 - 조선왕조실록 1418년 중궁 심씨를 책봉하여 공비로 삼음 - 조..

오늘의 역사 2024.11.10

[오늘의 역사] 11월 9일

노래자랑이라는 프로그램 자체는 1950년대 KBS 라디오 시절부터 있었지만, TV로도 편성되기 시작하면서 일본 NHK의 NHK 노래자랑 포맷의 영향을 받았다. 처음에는 KBS배 쟁탈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이름이었다. 이때는 현재와 같은 일반인들의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아니라 대학가요제와 마찬가지로 가수 또는 지망생들이 등장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이었다. 1971년 10월 16일 첫 방송했으며, 1979년 4월 15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하였다. 토요일 저녁에 방송. 이후 1980년 11월 9일에 전국노래자랑으로 방영되기 시작한다. 방송편성시간대 변경 및 라디오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국내에서는 KBS 무대가 제일 오래되었다. 1127년 왕이 봉암사 낙성식에 행차함 - 고려사 1290년 궁인들을 ..

오늘의 역사 2024.11.09

[오늘의 역사] 11월 8일

김 전 회장은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전쟁 당시 부친이 납북된 이후 상경해 경기중학교와 경기고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김 전 회장은 1966년까지 섬유회사인 한성실업에서 근무했고, 1967년, 만 30세에 자본금 500만원·직원 5명으로 대우실업을 창업했다.1981년, 45세의 나이로 대우그룹 회장에 오른 김 전 회장은 '세계경영'을 내세우며, 1990년대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섰고, 그 결과 그룹 해체 직전인 1999년까지 현대그룹에 이은 자산규모 2위의 대기업을 일궜다.분식회계와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2006년 1심에서 징역 10년에 추징금 21조4천484억원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8년6월, 추징금 17조9천253억원으로 감형 이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오늘의 역사 2024.11.08

[오늘의 역사] 11월 7일

제3땅굴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에 있는 남침땅굴로 1978년 10월에 발견되었다. 위치가 서울에서 가깝고, DMZ에서 남쪽 400m까지 연장되어 있어서 주목을 받았다. 제3땅굴은 1974년 9월 5일 귀순한 북한의 김부성씨에 의해 땅굴공사 첩보를 근거로 1975년부터 문산 지역에 대한 시추작업을 하였으나 땅굴을 포착하진 못했다. 그 후인 1978년 6월 10일 새벽, 현장의 탐사반은 땅굴의 시추공 중 1개에서 폭음과 함께 물길이 솓는 것을 발견한다. 당시 전두환 제1보병사단장이 보고받아 주변지역에서 역갱도 굴착 공사를 실시해 제3땅굴이 발견되었다. 1070년 경성의 사면에 숯과 철의 저장고를 둠 - 고려사 1289년 왕·공주·세자가 원으로 출발함 - 고려사절요 1401년 정몽주에게 영의정부사를 추증함 -..

오늘의 역사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