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72

[오늘의 역사] 12월 30일

1010년 양규가 흥화진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요나라(거란) 황제 성종은 양규를 회유합니다. "네 대장 강조도 항복했는데 너는 버티려 하느냐?" 양규가 말했습니다. "나는 강조의 부하가 아니라 고려의 장수다." 철군하는 거란군을 끝까지 추격하여 고려인 포로 3만여 명을 구해내고 자신은 온몸에 화살이 박힌 채 장렬히 전사합니다.   1010년 거란에 화친을 청하는 표문을 보냉 - 고려사절요 1116년 나례를 크게 엶 - 고려사 1361년 홍건적이 원주를 함락함 - 고려사 1443년 이 달에 훈민정음을 창제함 - 조선왕조실록 1485년 신임 수령들이 의정부와 전조(銓曹)에 참알할 때 예물 바치는 것을 금함 - 조선왕조실록 1509년 군적을 개정함 - 조선왕조실록 1531년 전국 인구수 396만 5,253..

오늘의 역사 07:00:58

[오늘의 역사] 12월 29일

2002년 드라마 22년 역사를 마감하고 종영하다. MBC에서 1980년 10월 21일 - 2002년 12월 29일 22년 2개월 동안 총 1088회 방송된 대한민국 역대 TV 드라마 최장수 방영 기록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국민 드라마이다.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단순하게 농촌드라마로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은 그 범위를 뛰어넘어 오랜 방영 기간 동안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 많은 이야기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시대상, 그 시대 속에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각 세대의 다양한 고민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가족애, 인생의 가치와 교훈 등을 작품에 담아 보여줬던 가장 인간적인 드라마였다. 925년 발해 장군 모두간 등이 귀부해 옴 - 고려사 1423년..

오늘의 역사 2024.12.29

[오늘의 역사] 12월 28일

1894년 전봉준이 체포되다.  키가 작아 녹두장군이라 불리운 정봉준은 경복궁을 점령한 일본군을 몰아내려 2차 봉기를 하였으나 부하 김경천의 배반으로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전봉준이 체포되자 백성들 사이에서는 이런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1010년 왕과 후비들이 남쪽으로 피난감 - 고려사절요 1359년 홍건적이 서경을 함락함 - 고려사 1392년 유구국에서 신하로 일컬으며 예물을 바침 - 조선왕조실록 1439년 좌의정 허조 죽음(71세) - 조선왕조실록 1444년 예조에서 춘추 대향과 납향 등의 재계 일수와 금기 사항 등을 정함 - 조선왕조실록 1450년 각 도의 지도를 만들게 함 - 조선왕조실록 1454년 경상도·전라도..

오늘의 역사 2024.12.28

[오늘의 역사] 12월 27일

1945년 모스크바 3국 외상회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3국 외상회의 결과에 대한 호외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은 한반도 즉각 독립, 소련은 신탁통치 주장" 이러한 동아일보의 호회는 세계언론 역사상 10대 오보 중 하나였고, 신탁통치는 사실 미국의 주장이었습니다.   1256년 태자부에 도둑이 듦 - 고려사 1298년 관제를 복구함 - 고려사 1320년 정방을 다시 설치함 - 고려사 1351년 왕(공민왕)이 강안전에서 즉위함 - 고려사 1351년 왕(공민왕)이 강안전에서 즉위함 - 고려사절요 1392년 노비 소송 판결법을 제정함 - 조선왕조실록 1474년 영안도 이산(理山)에 여진 올량합 3,000 기병이 침입함 - 조선왕조실록 1494년 충청도 면천·서산·당진에 지진 발생 - 조선왕조실록 1621년..

오늘의 역사 2024.12.27

[오늘의 역사] 12월 26일

1974년 동아일보의 백지 광고 사태가 있었습니다. 기자들이 유신 독재에 대항하여 자유언론실천선언을 합니다. 그 이후 정권의 압력을 받은 대기업들이 동아일보의 광고를 취소하자 동아 일보는 밷지 광고 신문을 발행합니다. 이 때에 쫓겨난 송건호를 중심으로 한 해직 기자들은 한겨례 신문을 창간하였습니다.  1446년 이과(吏科)와 이전(吏典) 시험 때에 훈민정음도 시험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483년 도승지 김여석이 건주위 정벌 지도와 일기를 바침 - 조선왕조실록 1504년 홍문관의 정언·지평을 혁파함 - 조선왕조실록 1504년 원각사의 승려를 내쫓고 절을 비워 두게 함 - 조선왕조실록 1547년 윤원로가 동생 윤원형과 대립하다 패한 후 유배되었다가 사사됨 - 조선왕조실록 1587년 북병사 이일이 녹둔도(鹿..

오늘의 역사 2024.12.26

[오늘의 역사] 12월 25일

1884년 우리나라에 크리스마스가 알려졌습니다.  일제강점기 크리스마스 행사가 금지되기도 했지만 해방 후 1949년 크리스마스는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1351년 왕과 노국공주가 원 태자의 호위 속에 고려에 돌아옴 - 고려사 1418년 강상인 옥사에 연루된 세종의 장인 심온이 자결함(44세) - 조선왕조실록 1431년 수차 만드는 장인을 각 도에 보냄 - 조선왕조실록 1470년 각 도마다 잠실(蠶室)을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80년 형조판서 이예가 죽음 - 조선왕조실록 1524년 평안도에서 3,880명이 전염병으로 죽음 - 조선왕조실록 1573년 각사(各司)에서 가공(家供, 음식물을 집에서 가져다 먹음)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633년 《광해군일기》 중초본이 완성됨 - 조선왕조실록 1638년 국..

오늘의 역사 2024.12.25

[오늘의 역사] 12월 24일

2000년 친일 시인 서정주가 사망하였습니다. 친일파 시인이었습니다. 일왕을 위해 전장에 나가는 병사를 위한 노래 를 썼고, 해방 후 서정주는 우리나라 국문학계를 장악합니다. 서정주는 전두환을 찬양하는 시도 썼습니다.  1392년 의주 등지에서 국경을 넘어 무역하는 것을 금함 - 조선왕조실록 1423년 《정종실록》·《태종실록》을 편찬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457년 일월 교식 추보법을 정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467년 《경국대전》 중 호전(戶典)·형전(刑典)을 간행함 - 조선왕조실록 1488년 달성군 서거정 죽음 - 조선왕조실록 1494년 성종이 승하함(38세) - 조선왕조실록 1536년 명나라 사신에게 줄 글씨와 그림에 대해 논의함 - 조선왕조실록 1612년 함경도에 역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2,9..

오늘의 역사 2024.12.24

[오늘의 역사] 12월 23일

박정희가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8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12월 27일 대한민국 8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대통령 취임식을 외면했고, 가국 정상의 축전은커녕, 한국에 주재하는 외교관들도 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세 나라만이 참석했습니다. 그 나라는 대만, 가봉, 에티오피아였습니다.  1116년 예기 강론을 듣고 투호의 의례를 만들게 함 - 고려사 1231년 살리타이가 진상품과 동남·동녀 등을 요구함 - 고려사 1411년 예조에서 복제식을 개정함 - 조선왕조실록 1421년 왕세자가 입학 의례를 익힘 - 조선왕조실록 1520년 충청도 천안에서 얼굴과 몸통이 둘, 다리가 넷인 아이가 태어남 - 조선왕조실록 1612년 공신의 군직(軍職)을 제한함 - 조선왕조실록 1622..

오늘의 역사 2024.12.23

[오늘의 역사] 12월 19일

1932년 윤봉길 의사가 순국하였습니다.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체포된 윤봉길은 8개월 뒤 일본 오사카 근처에서 형장으로 다시 끌려가 미간에 총알을 맞고 13분 뒤 숨졌습니다. 일제는 미리 파놓은 2M 깊이의 구덩이에 그의 시신을 봉분하지 않고 매장하여 많은 사람이 그 위를 밟고 지나가도록 했습니다.  989년 태조·대종·선의왕후의 제사를 엄수하도록 지시함 - 고려사 1282년 원 황제가 탐라진수군의 지휘권을 넘겨줌 - 고려사 1400년 별시위를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63년 세조가 병서의 구결을 정함 - 조선왕조실록 1467년 새로 정한 수공법을 배포함 - 조선왕조실록 1537년 명나라에 가는 사신 일행의 은 소지를 금함 - 조선왕조실록 1562년 선종 판사(禪宗判事) 보우(普雨)의 직첩을 돌려 ..

오늘의 역사 2024.12.19

[오늘의 역사] 12월 18일

2000년 거스 히딩크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다.  1289년 동계방수군을 징발함 - 고려사 1290년 왕이 강화도로 피난함 - 고려사절요 1402년 조사의·강현 등을 참형하고, 조홍·홍순·김자량 등도 사형에 처함 - 조선왕조실록 1412년 임금에게 올리는 문서의 명칭을 상언·계본·계목으로 고침 - 조선왕조실록 1608년 이덕형이 관서 국경 수비를 건의함 - 조선왕조실록 1638년 성주 사람 이명진이 처형 김고 등의 모역을 고변함 - 조선왕조실록 1645년 김육이 새 역법 도입을 주장함 - 조선왕조실록 1651년 김자점이 처형됨 - 조선왕조실록 1658년 전라도 연해 읍의 대동미를 감하여 줌 - 조선왕조실록 1675년 《정관정요》를 활자로 인쇄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684년 최석항·윤..

오늘의 역사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