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77

[오늘의 역사] 11월 20일

장지연이 을 발표했습니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황성신문에 장지연은 논설을 실었습니다. "저 개돼지만도 못한 소위 우리 정부 대신이라는 자는 위협에 벌벌 떨면서 나라를 팔아먹는 도적이 되어 4,000년 역사의 강토와 500년 종사를 타인에게 바치고 2,000만의 영혼을 모두 타인의 노예로 되게 하니... ...." 1424년 경기도의 해안 고을에 해일 피해 발생 - 조선왕조실록 1436년 충청도에서 흉년으로 고아가 되거나 이사한 사람의 수를 보고함 - 조선왕조실록 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을 교정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544년 인종이 즉위함 - 조선왕조실록 1614년 태조 영정을 전주에 봉안함 - 조선왕조실록 1629년 양경홍이 후금과 내통하여 역모를 도모한 사건이 발생함 - 조선왕조실록 1695..

오늘의 역사 2024.11.20

[오늘의 역사] 11월 19일

수양대군이 한명회, 신숙주, 권람 등과 손을 잡고 영의정 황보인과 좌의정 김종서를 제거하는 쿠테타를 일으킵니다. 수양대군은 조카 단종을 상왕으로 몰아내고 자신이 왕(세조)가 됩니다. 하늘도 노해서 벌을 내린 것인지 세조의 큰아들 의경세자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한명회는 갑자사화로 연산군에게 부관참시를 당하고, 신숙주는 숙주나물로 변절자의 대명사가 됩니다.  1083년 순종을 성릉에 안장함 - 고려사 1107년 왕이 서경에 가서 여진정벌군을 환송함 - 고려사 1113년 김연 등이 「시정책요」를 편찬해 올림 - 고려사 1371년 응방을 다시 설치함 - 고려사 1394년 사역원에 한학과 몽학을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08년 군사를 부를 때 사용한 아패법을 제정함 - 조선왕조실록 1435년 태종 대에 설치한..

오늘의 역사 2024.11.19

[오늘의 역사] 11월 18일

518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1076년 동짓날을 맞아 어획과 사냥을 금지시킴 - 고려사 1424년 악기도감에서 여러 악기를 만듦 - 조선왕조실록 1443년 일본이 《대장경》을 요청함 - 조선왕조실록 1472년 경관의 인사 규정을 개정함 - 조선왕조실록 1479년 여진 토벌을 위해 서정군이 출발함 - 조선왕조실록 1515년 중전 후보자 4명의 팔자를 점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516년 노산(단종)과 폐주(연산군)의 후손을 세우게 함 - 조선왕조실록 1524년 남곤·이항 등의 탄핵을 받고 김안로가 풍덕군으로 유배됨 - 조선왕조실록 1565년 이이가 사간원 정언이 됨 - 조선왕조실록 1565년 윤원형이 강음에서 첩 정난정의 죽음을 보고 분울해 하다가 죽음 - 조선왕조실록 1589년 황윤길·김성일이 일본 통..

오늘의 역사 2024.11.18

[오늘의 역사] 11월 17일

학부대신 이완용,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농상공부새딘 권중현까지 우리 외교권을 일본에 팔아넘긴 다섯 명을 을사오적이라고 합니다. 어지간하면 이름 지을 때 피합시다.  1043년 거란에서 책봉사 등 사신 133인을 파견함 - 고려사 1275년 원에 관제 개정을 보고하고 공녀를 바침 - 고려사 1392년 공조 전서 이민도가 인재의 천거 등 시무책을 올림 - 조선왕조실록 1463년 장서각을 홍문관으로 하고 겸관을 정함 - 조선왕조실록 1466년 양성지가 한문본 《총통등록》을 태울 것을 건의함 - 조선왕조실록 1519년 성균관 유생 240여 명이 조광조의 억울함을 상소하며 감옥에 같이 가겠다고 함 - 조선왕조실록 1612년 전염병으로 함경 도민 다수가 죽음 - 조선왕조실록 1615..

오늘의 역사 2024.11.17

[오늘의 역사] 11월 16일

숙부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으로 권력을 잡고 왕이 된 결과 조카 단종은 상왕으로 쫓겨났고, 사육신의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영월로 유배를 갑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단종은 죽었습니다.   1010년 거란이 흥화진을 포위공격하자 양규 등이 굳게 지킴 - 고려사 1010년 요에서 마보우를 개경유수로 삼아 부임하게 함 - 중국사서 1147년 금과 내통한 서경인들을 사형에 처함 - 고려사 1253년 교동별초가 평주성 밖에서 몽고군을 공격해 전공을 세움 - 고려사 1308년 왕(충선왕)이 개혁정책을 발표함 - 고려사 1401년 신문고를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04년 개국·정사·좌명공신이 회맹함 - 조선왕조실록 1411년 외학 제도를 송나라 방식으로 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422년 일본 국왕이 《대장경》을 요청함 ..

오늘의 역사 2024.11.16

[오늘의 역사] 11월 15일

일본 궁내 대신 다나카가 개성의 경천사 10층 석탑을 일본으로 훔쳐 갔습니다. 대한매일신보가 일본의 불법 반출을 계속해서 폭로했고, 여론을 의식한 일본은 결국 반환합니다. 개성에서 일본으로, 경복궁 앞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실내로 우리 역사의 울분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1377년 월식 때문에 팔관회를 중지함 - 고려사 1389년 정창부원군 왕요(공양왕)가 수창궁에서 즉위함 - 고려사 1389년 우왕과 창왕을 서인으로 강등하고 그 족당을 유배보냄 - 고려사 1389년 우왕과 창왕을 서인으로 강등하고 그 족당을 유배보냄 - 고려사절요 1406년 하륜의 건의로 10학을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13년 도성 수리를 위해 경성 수보 도감을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23년 수의에 관한 제도를 정함 - 조선왕조..

오늘의 역사 2024.11.15

[오늘의 역사] 11월 14일

팔관회는 신라 진흥왕 때 불교의 팔관재계를 지키기 위해 열렸던 불교법회에서 시작되었다.한국사 교육과정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같이 시작한 연등회와 세트로 묶이는 경우가 많은데, 차이점은 연등회가 불교 행사라면 팔관회는 불교 행사기는 하지만 차츰 불교적 색채가 옅어져 무속 신앙의 제천행사의 성격이 있었다. 그리고 팔관회는 고려가 멸망하면서 맥이 끊겼고 연등회는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다르다. 팔관회와 관련된 사건으로 1170년 의종 24년의 팔관회에서 무신정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성계를 암살하려고 했던 곳 역시 팔관회 장소였다.  1275년 왕이 팔관회를 열며 금오산 편액의 표현을 고침 - 고려사 1280년 왕이 사판궁에서 팔관회를 개설함 - 고려사 1295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

오늘의 역사 2024.11.14

[오늘의 역사] 11월 13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니 일요일에 쉬게 하라." 전태일 열사는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 되었습니다.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는 평생을 노동운동에 헌신하며 "노동자들의 어머니"로 불리었습니다.  1051년 월식으로 인하여 팔관회 날짜를 조정하여 개최함 - 고려사 1060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법왕사에 행차함 - 고려사 1224년 몽골 사신 저고여 등이 함신진에 도착함 - 고려사 1236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법왕사에 행차한 뒤 최우에게 술과 과일을 하사함 - 고려사 1371년 팔관소회를 개설함 - 고려사 1400년 태조의 거처를 공안부라 칭함 - 조선왕조실록 1400년 단양백 우현보가 죽음 - 조선왕조실록 1443년 공법을 실시하기 위해 전제상정소를 설치함 ..

오늘의 역사 2024.11.13

[오늘의 역사] 11월 12일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은 한일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비밀리에 일본을 방문해서 일본 외상 오히라를 만납니다. 수교조건으로 김종필이 배상금 6억달러를 요구한 반면에 오히라는 독립축하금으로 고작 3억달러를 제시합니다. 미국 국무부 비밀문서에는 김종필이 오히라에게 했던 말이 남아 있습니다. "한일 양국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독도를 폭파해버리자."    1021년 병부상서 강민첨이 사망함 - 고려사 1073년 팔관회에서 교방 여제자 초영이 새로 전수한 포구락과 구장기별기를 연주함 - 고려사 1073년 팔관회를 열고 신봉루에서 음악을 감상함 - 고려사 1122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법왕사에 행차함 - 고려사 1393년 각 도의 계수관을 정함 - 조선왕조실록 1451년 최윤덕·이개·이수를 세종 대왕께 배향할 ..

오늘의 역사 2024.11.12

[오늘의 역사] 11월 11일

이리역 폭발 사고로 사망자 59명, 중상자 185명이 발생합니다. 사고 당시 이리역 근처 극장에서 공연 중이던 무명의 코미디언 이주일 톱스타 여가수 하춘하를 구해냅니다. 이후 하춘하는 자신이 공연하는 쇼의 사회를 항상 이주일에게 맡겼고 이 둘은 10여 년 동안 5천여 회의 공연을 함께합니다. 둘은 서로를 은인으로 여겼습니다. - 황현필 역사일력 발췌  1010년 강조가 요의 아율적로에게 사로잡힘 - 중국사서 1149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법왕사에 행차함 - 고려사 1280년 원 중서성에 공문 격식 등과 관련된 공문을 보냄 - 고려사 1290년 태조의 소상을 강화로 옮김 - 고려사 1395년 명에 국왕의 고명과 조선국의 인장을 청함 - 조선왕조실록 1400년 정종이 이방원에게 전위하여 태종이 즉위함 - 조..

오늘의 역사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