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17

[오늘의 역사] 11월 17일

학부대신 이완용,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농상공부새딘 권중현까지 우리 외교권을 일본에 팔아넘긴 다섯 명을 을사오적이라고 합니다. 어지간하면 이름 지을 때 피합시다.  1043년 거란에서 책봉사 등 사신 133인을 파견함 - 고려사 1275년 원에 관제 개정을 보고하고 공녀를 바침 - 고려사 1392년 공조 전서 이민도가 인재의 천거 등 시무책을 올림 - 조선왕조실록 1463년 장서각을 홍문관으로 하고 겸관을 정함 - 조선왕조실록 1466년 양성지가 한문본 《총통등록》을 태울 것을 건의함 - 조선왕조실록 1519년 성균관 유생 240여 명이 조광조의 억울함을 상소하며 감옥에 같이 가겠다고 함 - 조선왕조실록 1612년 전염병으로 함경 도민 다수가 죽음 - 조선왕조실록 1615..

오늘의 역사 2024.11.17

[오늘의 역사] 11월 16일

숙부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으로 권력을 잡고 왕이 된 결과 조카 단종은 상왕으로 쫓겨났고, 사육신의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영월로 유배를 갑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단종은 죽었습니다.   1010년 거란이 흥화진을 포위공격하자 양규 등이 굳게 지킴 - 고려사 1010년 요에서 마보우를 개경유수로 삼아 부임하게 함 - 중국사서 1147년 금과 내통한 서경인들을 사형에 처함 - 고려사 1253년 교동별초가 평주성 밖에서 몽고군을 공격해 전공을 세움 - 고려사 1308년 왕(충선왕)이 개혁정책을 발표함 - 고려사 1401년 신문고를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04년 개국·정사·좌명공신이 회맹함 - 조선왕조실록 1411년 외학 제도를 송나라 방식으로 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422년 일본 국왕이 《대장경》을 요청함 ..

오늘의 역사 2024.11.16

[오늘의 역사] 11월 15일

일본 궁내 대신 다나카가 개성의 경천사 10층 석탑을 일본으로 훔쳐 갔습니다. 대한매일신보가 일본의 불법 반출을 계속해서 폭로했고, 여론을 의식한 일본은 결국 반환합니다. 개성에서 일본으로, 경복궁 앞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실내로 우리 역사의 울분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1377년 월식 때문에 팔관회를 중지함 - 고려사 1389년 정창부원군 왕요(공양왕)가 수창궁에서 즉위함 - 고려사 1389년 우왕과 창왕을 서인으로 강등하고 그 족당을 유배보냄 - 고려사 1389년 우왕과 창왕을 서인으로 강등하고 그 족당을 유배보냄 - 고려사절요 1406년 하륜의 건의로 10학을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13년 도성 수리를 위해 경성 수보 도감을 설치함 - 조선왕조실록 1423년 수의에 관한 제도를 정함 - 조선왕조..

오늘의 역사 2024.11.15

[오늘의 역사] 11월 14일

팔관회는 신라 진흥왕 때 불교의 팔관재계를 지키기 위해 열렸던 불교법회에서 시작되었다.한국사 교육과정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같이 시작한 연등회와 세트로 묶이는 경우가 많은데, 차이점은 연등회가 불교 행사라면 팔관회는 불교 행사기는 하지만 차츰 불교적 색채가 옅어져 무속 신앙의 제천행사의 성격이 있었다. 그리고 팔관회는 고려가 멸망하면서 맥이 끊겼고 연등회는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다르다. 팔관회와 관련된 사건으로 1170년 의종 24년의 팔관회에서 무신정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성계를 암살하려고 했던 곳 역시 팔관회 장소였다.  1275년 왕이 팔관회를 열며 금오산 편액의 표현을 고침 - 고려사 1280년 왕이 사판궁에서 팔관회를 개설함 - 고려사 1295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

오늘의 역사 2024.11.14

[오늘의 역사] 11월 12일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은 한일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비밀리에 일본을 방문해서 일본 외상 오히라를 만납니다. 수교조건으로 김종필이 배상금 6억달러를 요구한 반면에 오히라는 독립축하금으로 고작 3억달러를 제시합니다. 미국 국무부 비밀문서에는 김종필이 오히라에게 했던 말이 남아 있습니다. "한일 양국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독도를 폭파해버리자."    1021년 병부상서 강민첨이 사망함 - 고려사 1073년 팔관회에서 교방 여제자 초영이 새로 전수한 포구락과 구장기별기를 연주함 - 고려사 1073년 팔관회를 열고 신봉루에서 음악을 감상함 - 고려사 1122년 팔관회를 열고 왕이 법왕사에 행차함 - 고려사 1393년 각 도의 계수관을 정함 - 조선왕조실록 1451년 최윤덕·이개·이수를 세종 대왕께 배향할 ..

오늘의 역사 2024.11.12

[오늘의 역사] 11월 8일

김 전 회장은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전쟁 당시 부친이 납북된 이후 상경해 경기중학교와 경기고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김 전 회장은 1966년까지 섬유회사인 한성실업에서 근무했고, 1967년, 만 30세에 자본금 500만원·직원 5명으로 대우실업을 창업했다.1981년, 45세의 나이로 대우그룹 회장에 오른 김 전 회장은 '세계경영'을 내세우며, 1990년대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섰고, 그 결과 그룹 해체 직전인 1999년까지 현대그룹에 이은 자산규모 2위의 대기업을 일궜다.분식회계와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2006년 1심에서 징역 10년에 추징금 21조4천484억원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8년6월, 추징금 17조9천253억원으로 감형 이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오늘의 역사 2024.11.08

[오늘의 역사] 11월 7일

제3땅굴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에 있는 남침땅굴로 1978년 10월에 발견되었다. 위치가 서울에서 가깝고, DMZ에서 남쪽 400m까지 연장되어 있어서 주목을 받았다. 제3땅굴은 1974년 9월 5일 귀순한 북한의 김부성씨에 의해 땅굴공사 첩보를 근거로 1975년부터 문산 지역에 대한 시추작업을 하였으나 땅굴을 포착하진 못했다. 그 후인 1978년 6월 10일 새벽, 현장의 탐사반은 땅굴의 시추공 중 1개에서 폭음과 함께 물길이 솓는 것을 발견한다. 당시 전두환 제1보병사단장이 보고받아 주변지역에서 역갱도 굴착 공사를 실시해 제3땅굴이 발견되었다. 1070년 경성의 사면에 숯과 철의 저장고를 둠 - 고려사 1289년 왕·공주·세자가 원으로 출발함 - 고려사절요 1401년 정몽주에게 영의정부사를 추증함 -..

오늘의 역사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