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9월 28일

1610년 의승(義僧) 유정(사명당)이 죽음

 

옳은 일이 아니고는 이로움을 찾지마라. 
밝은 곳에는 해와 달이 있어서 비추고, 어두운 곳에는 귀신이 있어서 다 안다. 참으로 내 것이 아니거든, 털 한올이라도 탐하지 마라.
적장 가토 기요마사가 종이와 부채를 건네며 유정에게 글을 요구하자 써 준 글귀 중

 

조선 중기의 승려이자 승장(僧將).
'법명'인 '유정'보다 '당호'인 '사명당'으로 더 유명합니다. 
오늘날에는 존경하는 뜻을 담아 '사명대사(泗溟大師)'라고 지칭할 때가 많습니다.
승려의 몸으로 국난이 닥치자 몸소 뛰쳐나와 의승(義僧)을 이끌고 전공을 세웠으며 전후의 대일 강화 조약 등 공훈을 세워 민족 의식을 발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 했습니다. 

 

1280년 원이 일본정벌을 위해 수달단족을 동녕부로 옮김 - 고려사

1392년 개국 공신과 그 자손들이 왕륜동에서 회맹하여 충효계를 결성함 - 조선왕조실록

1529년 종계(宗系) 개정 문제에 긍정적인 명나라 예부의 답변을 들음 - 조선왕조실록

1609년 조압도에 출몰한 해적선을 소탕함 - 조선왕조실록

1610년 의승(義僧) 유정(사명당)이 죽음 - 조선왕조실록

1694년 전국의 재해를 기록해서 올리게 함 - 조선왕조실록

1740년 개성 유수에게 고려 태조의 분묘 수리와 인재 발탁을 명함 - 조선왕조실록

1771년 《광국지경록》을 간행하게 하고 판본을 사고에 소장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783년 관동 지역의 참혹한 재해로 인해 포항창 및 연읍의 곡식을 관동으로 옮김 - 조선왕조실록

1852년 거사를 모의한 정우룡 등은 효수하고, 고변한 사람에게는 상을 내림 - 조선왕조실록

1903년 미주 한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상항친목회 조직 - 근대사 연표

1911년 〈면장 징계 규정〉 공포 시행 - 근대사 연표

1933년 조선총독부, 전 조선 형무소장 회의 개최. 사상 전향 강요 조치 결의 - 근대사 연표

1945년 통일 전선 결성 대회, 22개 단체 참가한 가운데 개최 - 대한민국사 연표

1947년 〈수출입 허가제〉 실시 - 대한민국사 연표

1950년 서울 수복 - 대한민국사 연표

1950년 육군 본부, 38도선에 먼저 도착 부대에 대통령상 수여 하달 - 대한민국사 연표

1950년 고양시 송포면 구산리 주민 2백여 명, 집단 희생 사건 발생 - 대한민국사 연표

1950년 인민군 퇴각 당시 당진 지역 민간인 희생 사건 집중 발생 - 대한민국사 연표

1959년 북한 김일성, 마오쩌둥과 회담 - 대한민국사 연표

1968년 일본, 한국 항의 무릅쓰고 북한에 북송 계속 통고 - 대한민국사 연표

1979년 정부, 연말까지 해외 건설 부문 인력 수출을 현재보다 35% 늘린 13만 명 선으로 결정 - 대한민국사 연표

1990년 전국 농민 연맹 등 1백여 개 사회 단체, 우루과이 라운드 무역 협상 거부 결성 대회 개최 - 대한민국사 연표

2002년 북측 응원단 수송선 만경봉 92호, 부산 다대포항에 첫 입항 - 대한민국사 연표

2006년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 현대 비자금 150억 원 수수 혐의에 무죄 선고받음 - 대한민국사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