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9월 26일

1653년 하멜 일행이 조선에서 잡혔습니다.

 

자신과 같은 네덜란드인으로 먼저 조선땅을 밟은 벨테브레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조선에서 박연이라는 이름으로 조선 여인과 결혼하여 잘살고 있던 벨테브레는 못 알아듣는 척하며 하멜을 외면합니다. 조선에 13년 동안 잡혀있다가 간신히 탈출한 하멜은 <하멜 표류기>를 썼습니다. 책 어디에도 조선이 후진적이거나 더럽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1409년 노비 진고법을 제정함 - 조선왕조실록

1419년 정종이 승하함 - 조선왕조실록

1504년 김굉필이 무오 당인이라는 이유로 처형됨 - 조선왕조실록

1538년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지 않은 사찰을 철거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645년 진휼청이 서얼에게 쌀을 받고 첩문을 내줌 - 조선왕조실록

1675년 오가작통 사목을 정함 - 조선왕조실록

1719년 세자빈의 관례를 거행함 - 조선왕조실록

1721년 왕세제(연잉군, 영조)와 세제빈의 책봉례를 행함 - 조선왕조실록

1779년 도승지 홍국영이 사직을 청하니 윤허함 - 조선왕조실록

1789년 왕대비가 다시 언서를 내려 은언군 이인의 토죄를 엄히 명함 - 조선왕조실록

1823년 북경 흠천감에 역법의 착오를 문의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829년 적가(嫡家)를 진멸하기 위해 흉서를 지은 자를 처형함 - 조선왕조실록

1881년 영선사 김윤식, 청국 파견 유학생 28명 인솔하여 출발 - 근대사 연표

1918년 문예지 『태서문예신보』 창간 - 근대사 연표

1921년 부산 부두 석탄 운반 노동자 5,000여 명, 임금 인상 요구하며 총파업 - 근대사 연표

1936년 극예술 연구회, 유치진 각색 〈춘향전〉 공연 - 근대사 연표

1942년 〈조선 기류령(寄留令)〉 공포(10.15. 시행) - 근대사 연표

1946년 재일 조선 거류민 협회 창설 - 대한민국사 연표

1948년 서울시, 일제의 창씨명으로 고지서 발부하여 물의 - 대한민국사 연표

1950년 미 합동 참보 본부,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에게 북한 지역의 군사 작전 권한 부여 - 대한민국사 연표

1951년 3국 외상 회의, 릿지웨이 유엔군 총사령관에게 광범한 작전권 부여. 만주 폭격 허가 등 - 대한민국사 연표

1974년 천주교 정의 구현 전국 사제단 발족, 〈제1차 시국 선언〉 발표 - 대한민국사 연표

1978년 한국형 장거리 지대지 유도탄·중거리 유도탄·다연장 로켓·대전차 로켓 시험 발사에 성공 - 대한민국사 연표

2002년 대구 와룡산에서 개구리 소년 5명 추정 유골, 실종 11년 만에 발견 - 대한민국사 연표

2003년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 수석,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징역 3년·집행 유예 4년 선고 - 대한민국사 연표

2005년 이용훈 14대 대법원장, 취임사에서 군부 독재 시대 사법부의 정권 야합 사실 반성 - 대한민국사 연표

2006년 전국 인문대 학장단, 〈오늘의 인문학을 위한 우리의 제언〉 성명 - 대한민국사 연표

2007년 국제 투명성 기구의 부패 지수에서 한국 180개국 가운데 43위 - 대한민국사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