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은 미국에서 체포되어 미국 LA연방법원에서 소송전을 진행했다. LA연방법원은 크게 2가지 판결을 내렸다. 첫번째는 일반투자자 관련으로, 주가조작이라는 불법행위로 큰 피해를 줬기 때문에 일반투자자에게 300억원을 배상하라는 것이다. 두번째는 다스 관련으로, 다스가 이런 위험까지 감수하고서 했을 '투자'였기 때문에 190억원을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BBK의 김경준은 굳이 미국으로 도망가기 전에 50억과 소송 도중에 140억, 총 190억원을 송금했다. 일반투자자에게 돈을 돌려주는 것보다 먼저 한 것이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도곡동 땅, 다스, BBK의 실소유주가 사실 이명박이었다는 의혹이 각각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의혹, 다스 실소유주 논란, BBK 주가조작 사건이다. 한편 위 재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