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0년 10월 18일(음력 8월 30일) 무신정변이 일어났습니다. 의종은 문신과 술을 즐겼습니다. 김부식의 아들 김돈중이 술에 취해 고려 상장군 정중부의 수염에 불을 붙였고 창피를 견디다 못한 정중부는 몸져누웠습니다. 의종은 무신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수박회 대회를 열었는데 젊은 문신 한뢰가 술에 취해 노장 이소응의 뺨을 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 말을 전해 들은 정중부가 명령을 내립니다. "문관 놈들은 씨도 남기지 말라." 이후 고려는 100년간 무인 시대가 열립니다. 1361년 동북면상만호 이성계가 박의의 난을 진압함 - 고려사 1404년 이거이·이저 부자가 반역죄로 탄핵됨 - 조선왕조실록 1409년 이도와 최해산 등이 화차를 만듦 - 조선왕조실록 1441년 《직해소학》을 향교와 문신들에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