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4월 4일
1994년 서재필의 유해가 미국에서 돌아왔습니다.
민중을 계몽하려 했던 서재필은 조선인임을 부정하고 우리말이 아닌 영어로만 대화했던 철저한 미국인 필립 제이슨이었습니다. 서재필은 조선에서 쌓은 재산을 챙겨 미국으로 돌아간 후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민족의 아픔을 외면했습니다. 훗날 서재필의 유해가 동작동 국립묘지에 들어가는 것을 역사가들이 반대합니다. 외국인은 국립묘지에 묻힐 수 없기 때문입니다. - 황현필 역사일력 발췌
1035년 경성 명산에서 땔나무 채취를 금함 - 고려사
1036년 예전대로 입하절에 얼음을 바치도록 함 - 고려사
1109년 동계병마부원수 오연총이 여진 정벌길에 오름 - 고려사
1128년 남계의 해적을 진압하기 위해 선무사를 파견함 - 고려사
1317년 민지가 『본조편년강목』을 편찬해 바침 - 고려사
1365년 휘의공주(노국공주)를 정릉에 안장함 - 고려사
1392년 조영규 등이 정몽주를 살해함 - 고려사
1395년 과전(科田)·공신전(功臣田)은 경기 지역 토지로만 지급함 - 조선왕조실록
1406년 관청 노비의 쟁송과 관련하여 결절(決折, 판결을 내리는 일)의 법을 정함 - 조선왕조실록
1436년 주자소(鑄字所)에서 우리나라 연대를 편찬하여 발간함 - 조선왕조실록
1455년 각종 의서(醫書)을 명나라에서 구입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467년 사옹방(司饔房)을 사옹원(司饔院)으로 고침 - 조선왕조실록
1498년 영안도를 함경도로 고치고, 함흥군을 함흥부로, 영흥을 대도호부로 승격시킴 - 조선왕조실록
1515년 장경 왕후((章敬王后, 중종 비)를 희릉(禧陵)에 예장함 - 조선왕조실록
1557년 함경도·평안도·경기 지방에 천둥·번개·우박·해일 등의 피해 발생 - 조선왕조실록
1577년 평안도에서 전염병으로 6,000여 명이 죽음 - 조선왕조실록
1589년 각 도에 전염병이 크게 발생함 - 조선왕조실록
1600년 비변사에서 명군(明軍) 철수 이후의 방비책을 논의함 - 조선왕조실록
1623년 호조에서 대동법의 확대 시행을 청함 - 조선왕조실록
1733년 경기에 전염병이 돌아 300여 명이 죽음 - 조선왕조실록
1741년 명나라 조정이 남긴 책을 모아 홍문관에 소장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742년 성균관 유생의 원점(圓點, 출석부) 절목을 제정하게 함 - 조선왕조실록
1746년 기묘명현 김식(金湜)에게 시호를 내리게 함 - 조선왕조실록
1778년 액정서(掖庭署) 액례의 복색을 홍의(紅衣) 한 가지로 간소화함 - 조선왕조실록
1782년 허위 요술로 백성을 현혹한 백천식(白天湜) 등을 처벌함 - 조선왕조실록
1785년 역적이 태어난 고을이라 하여 태안군을 현(縣)으로 강등함 - 조선왕조실록
1786년 내시와 결탁한 전 진도 군수 이경린과 전 남해 현감 백사은을 유배보냄 - 조선왕조실록
1796년 의정부에 청백리 선발을 명함 - 조선왕조실록
1830년 순조의 어진(御眞)이 완성되어 주합루(宙合樓)에 봉안함 - 조선왕조실록
1862년 경상도 안핵사 박규수(朴珪壽)가 진주 민란의 원인은 우병사(右兵使) 백낙신(白樂莘)의 탐욕 때문이라고 보고함 - 조선왕조실록
1876년 수신사 김기수 일행, 서울 출발 - 근대사 연표
1878년 서원 복설을 청하는 상소를 일체 금지함 - 근대사 연표
1899년 〈중학교 관제〉 공포 시행 - 근대사 연표
1919년 일제, 3·1 운동 진압 목적으로 보병 6개 대대·헌병 65명·보조 헌병 253명 증파 결정 - 근대사 연표
1920년 일제,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新韓村)·주변 한인 밀집 지대 기습, 무차별 학살 감행(4월 참변) - 근대사 연표
1926년 정우회(正友會), 사회주의 단체의 통합 위한 발기 총회 개최 - 근대사 연표
1938년 〈도로 규칙〉 개정(12.1. 시행), 종래 1등·2등·3등 도로를 국도·지방도·부도·읍면도로로 구분 - 근대사 연표
1939년 경북 김천 50호 250명, 북만주로 집단 이민 - 근대사 연표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중국과 새 군사 협정 체결, 독자적 군사 행동권 획득 - 근대사 연표
1954년 제주 4·3 항쟁의 이도백 7년 만에 체포됨 - 대한민국사 연표
1956년 정치 자금 유출 방지책으로 각 은행에 대출 철저 봉쇄 지시 - 대한민국사 연표
1962년 4·19 혁명 희생자 186명을 건국 포장, 156명을 원호 대상으로 결정 - 대한민국사 연표
1964년 6·25 전쟁 학살범 최점봉, 14년 만에 체포 - 대한민국사 연표
1970년 법무부, 교회 종소리도 공해라고 유권 해석 - 대한민국사 연표
1975년 서울시, 강북 인구 억제 위해 한강 이북 지역의 모든 토지 지목 변경 금지 발표 - 대한민국사 연표
1989년 허형구 법무부 장관, 문익환 목사 방북 이후 정부 승인 없는 대북 접촉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하겠다고 천명 - 대한민국사 연표
1990년 이승윤 경제 기획원 장관, 금융 실명제 무기한 연기 확정 등 〈경제 활성화 종합 대책〉 발표 - 대한민국사 연표
2000년 대한 의사 협회, 의약 분업 반대 집단 휴진 - 대한민국사 연표